태국 입국 시 문제가 없으려면 태국 입국신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국신고서는 태국에 입국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입국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올바른 정보 입력과 함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작성 방법을 숙지해두세요! 지금 바로 아래쪽에서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을 확인하고, 여행 준비를 철저히 해보세요!
태국 입국신고서 작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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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관문이 바로 입국신고서(T.M.6)입니다. 태국은 외국인 입국 시 간단한 입국신고서 양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태국으로 입국할 때,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나누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공항 입국심사대 근처에 비치된 서류로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이 서류는 태국 입국심사 시 기본정보, 방문목적, 체류주소 등 여러 사항을 기입하게 되어 있으므로, 정확하고 꼼꼼하게 기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태국 입국신고서란?
태국 입국신고서는 태국 이민청(Immigration Bureau)에서 관리하는 공식 문서로, T.M.6라고도 불립니다. 이 문서는 크게 “Arrival Card(도착카드)”와 “Departure Card(출국카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내에서 작성 시 한 장으로 되어 있지만 일부 정보가 앞면(입국)과 뒷면(출국)으로 나뉩니다.
1.1. Arrival Card(도착카드)
Arrival Card는 태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주요 정보를 기입하는 서류입니다. 개인정보, 여권정보, 태국 체류지, 체류 목적 등을 적게 되는데, 이 도착카드는 입국심사에서 제출 후, 심사가 끝나면 하단 일부 혹은 별도의 스티커를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태국 내 체류 중에는 항상 소지하시다가, 출국 시 다시 제출하셔야 하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1.2. Departure Card(출국카드)
Departure Card는 태국을 떠날 때 제출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Arrival Card와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양식은 앞뒤 양식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국할 때 같이 기입해 두었다가, 출국심사 때 떼어 제출하면 됩니다. 출국카드는 영어가 주로 사용되지만, 여권정보나 체류지 등 기본적인 사항만 적으면 되므로 어렵지 않습니다.
2. 작성 시 주의사항
- 영어 대문자로 작성하기 - 글씨는 되도록이면 또렷하고 정확하게 기재하기 - 잘못 기입한 경우, 입국심사대에서 수정이 어렵다면 새 양식을 받아 재작성할 수 있음 - 출국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대략적인 계획 일자를 적어야 함 - 체류 주소는 숙소, 호텔 주소 혹은 방콕이나 기타 지역 내 친구나 친척 집 주소 등을 기재해야 함 - 일부 항공편에서는 기내에서 배부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여권과 함께 여분의 펜을 준비해서 공항 도착 후 작성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음
3. 태국 입국신고서 실제 기입 항목
아래는 실제 입국신고서의 기입 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예시입니다. 서류 양식은 시기나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유사한 형태를 띱니다.
3.1. ARRIVAL CARD 도착카드(앞면)
- Family Name (성) - 여권에 기재된 성을 영어로 정확히 작성합니다.
- First Name (이름) - 여권에 기재된 이름(미들네임 포함)을 모두 영어 대문자로 적습니다.
- Nationality (국적) - 예: KOREAN
- Passport No. (여권번호) - 알파벳과 숫자조합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 Flight No. (항공편명) - 탑승한 항공편 번호를 적습니다. 예: KE, OZ, TG로 시작하는 편명 + 숫자
- Date of Birth (생년월일) - 일/월/년(dd/mm/yyyy) 형태이므로, 순서를 주의해서 입력합니다.
- Sex (성별) - 남자는 M, 여자는 F로 표기합니다.
- Occupation (직업) - 본인의 직업을 영어로 간단히 작성합니다. 예: Student, Office worker, Self-employed 등
- Current Address (체류주소) - 태국에서 머무는 호텔 또는 숙소 주소를 영어로 기재합니다. - 정확한 호텔 이름과 도로명까지 적는 것이 권장됩니다.
- Signature (서명) - 여권과 동일한 서명을 기재합니다.
도착카드 앞면은 입국심사 시 제출하게 되며, 심사관이 허가 도장을 찍고 입국 목적을 확인합니다. 만약 항목 중 적절히 기입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현장에서 간단한 질의응답 후 바로 수정 요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3.2. DEPARTURE CARD 출국카드(뒷면)
- Family Name / First Name (이름과 성) - 도착카드와 마찬가지로 여권과 일치하는 영어 대문자로 기재합니다.
- Date of Birth (생년월일) - 일/월/년 양식 확인 필수.
- Nationality (국적) - KOREAN 등과 같이 정확히 적어줍니다.
- Passport No. (여권번호) - 도착카드에 기재한 것과 동일하게 기입합니다.
- Flight No. (항공편명) - 태국을 출국할 때 탑승 예정인 항공편 번호를 기재합니다.
- Signature (서명) - 동일한 서명을 사용해줍니다.
출국카드는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난 뒤, 하단 부분을 가지고 있게 되는데, 나중에 태국을 떠날 때 출국심사(Immigration)에서 이 카드를 제출합니다. 따라서 태국 체류 중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작성 흐름 요약
- 비행기 안에서 입국신고서를 받았다면, 기내에서 미리 작성.
- 작성하지 못했다면 공항 입국심사대 앞에 비치된 양식에 작성.
- 입국심사시 도착카드(Arrival Card)와 여권, 비자(해당 시)를 함께 제출.
- 심사 완료 후 출국카드(Departure Card)를 돌려받으면, 태국 체류 동안 보관.
- 출국 시 공항 출국심사대에서 여권과 함께 출국카드 제출.
5. 자주 묻는 질문
5.1. 태국 입국신고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나요?
네,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뒤 입국심사를 거치면서 제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확히 작성되지 않았을 경우 현장에서 재작성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5.2. 만약 체류 주소가 정확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소한 태국에서 머무를 예정인 지역, 숙박시설, 호텔 이름과 간단한 주소라도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확정된 호텔이 없다면, 첫날 숙박 예정인 호텔 정보를 적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심사관이 의심스럽게 여길 경우 추가 질문을 받거나 입국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정보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3. 여러 호텔을 옮겨 다닐 예정인데, 어떻게 작성하나요?
처음 머무는 호텔만 적거나 혹은 머무를 호텔 중 한 곳을 대표로 적어도 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모든 예정 호텔 중 첫 번째 숙박 장소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5.4. 출국 날짜가 확실하지 않을 때는 어떡하죠?
출국 항공권을 이미 구매하셨다면 해당 날짜와 항공편명을 기재하시면 되고, 만약 아직 확정이 안 되었다면 예상 날짜를 적으시면 됩니다. 다만 정확한 출국편 명시가 되어 있는 편이 심사 시 편리하므로, 이왕이면 확정한 항공편을 기재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추가 팁
- 펜은 꼭 미리 준비하세요. 기내에서 받더라도 잉크 상태가 안 좋거나 수도 적을 수 있으니 여분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여권번호, 호텔 주소, 출국 항공편 정보 등을 미리 적어두면 비행기 안에서 더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공항 주변 직원에게 간단한 도움을 요청하거나, 미리 휴대전화에 작성 예시를 사진으로 저장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 입국심사 시에 미소와 함께 차분히 응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사관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면 정중히 대답해주세요.
맺음말
태국 입국신고서(T.M.6)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작성 절차와 항목 자체가 간단한 편입니다. 영어로 기재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실수로 잘못 기재했을 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작성 시 천천히 차근차근 기입하고, 혹여나 모르겠다면 공항이나 항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태국 여행을 시작하는 첫 관문인 만큼, 미리 준비하여 편안한 입국심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